건반 리듬게임이 pc로 나온 이후 수 없이 많은 회사들의 도전이 있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살아남은 건 디제이맥스 시리즈가 유일한데요. 온라인 시장을 포기하고 휴대용과 콘솔을 오가며 목숨줄을 연명하다가 리스펙트V를 통해 기사회생하게 됩니다. 지금 까지 나온 dlc가 현재까지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죠?
제 경우 이미 psp로 대부분의 시리즈를 가지고 있고 ps4로도 디제이맥스가 있기 때문에 유일하게 하지 못했던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 테크니카 3 dlc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 테크니카3 dlc
사실 나온지는 굉장히 오래됐는데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테크니카3 dlc팩은 2019년에 나왔고 직장생활 때문에 바빠서 못하다가 이제야 구매하게 됐네요. 총수록곡은 30곡으로 신규 기어와 노트가 포함됩니다. 사실 한곡당 800원 정도로 책정되는데 곡당 채보만 해도 최소 8개가 넘기 때문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네요. 그럼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 테크니카3 dlc
angel
사실 굉장히 기대한 음악인데 다소 난이도가 낮게 나왔네요. 톡톡 티는 비트와 치기 적당한 패턴의 채보가 장점입니다. 또한, 음악도 굉장히 좋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의 연습용으로 이용하기 매우 좋은 곡이네요.
now a new day
디제이맥스는 가끔 난이도 표기와 난이도가 맞지 않는 곡들이 종종 보이는데 이 테크니카3 dlc now a now day 또한 마찬가진데요.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딱히 어려운 패턴이 없어서 적당히 손 풀기 용으로 적당합니다.
you & me
Nien이 Feel ma beat와 함께 테크니카3에 제공한 신곡인데요. 팝곡이지만 기타를 이용하지 않는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입니다. 또한, 이전의 Trip곡의 경우에는 차분하면서도 잔잔한 분위기라면 활기 발랄할 분위기의 느낌의 곡인데요. bga를 보면 풋풋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합니다. 난이도가 매우 쉽기 때문에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곡이네요.
over the rainbow
지금 까지 디제이맥스 모든 시리즈를 즐기면서 다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음악에 바로 해봤는데 노트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은근히 손 꼬이는 배치가 돋보이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리듬이 좋네요. 비 온 뒤 맑음의 활기참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egg extended mix
작곡자가 가사가 기억이 안나서 진짜 바다여행을 가서 썼다는 그 곡인데요. 익스텐디드 버전은 역대 곡들의 약 2배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지만 딱히 난이도가 어렵진 않네요. 아, 그리고 egg는 달걀이 아니고 Everything's Gonna be Good의 약자랍니다.
이렇게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 테크니카3 dlc에 대해 간략하게 후기를 써봤는데요.
생각보다 볼륨이 크고 곡들도 좋은 게 많아서 마음에 드네요. 또한, 은근히 어려운 곡들도 있어서 연습하는 보람이 생기니 당분간 신나게 즐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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