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제주도 우도 카페 블랑로쉐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 우도 카페 블랑로쉐
제주도 2일차 너무나도 많은 일정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있어요. 바로 바다가 보이는 우도 카페 블랑로쉐인데요. 전기자전거를 타며 한 바퀴 돌다가 목이 너무 말라 들어갔는데 신세계를 느끼고 왔답니다.
바다가 보이는 우도 카페 블랑로쉐
사실 알고서 찾아간 건 아닌데요. 2시간 가까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제주도 우도 곧곧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그냥 예쁘다고 생각한 카페를 모두 들어가다가 발견한 곳이랍니다.
이렇게 입구에는 표지판이 있는데 바다가 보이는 우도 카페 블랑로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더라고요. 어차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 더 이상 관람객들이 들어오지 않는 시간에는 굳이 운영할 필요가 없어서 그런것 같네요.
그리고 알아보기 쉽도록 이렇게 블랑로쉐라는 고급스러운 간판도 있습니다. 왠지 이걸 보니 그냥 지나치기 힘들죠?
내부 손님들이 너무 많았던 관계로 내부 사진은 거의 찍지 못했지만 옆 현관에 보이는 바다만 봐도 대충 어떤 카페인지는 감이 옵니다.
주문을 하기전 QR체크
사실 제주도는 다른 곧 처럼 카메라로 QR을 찍는게 아니라 제주안심코드가 있는데요.
내부인들은 몰라도 방문객들의 경우 잘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 또한 왼쪽에 있는 명부를 작성했는데 너무 편했네요. 블랑로쉐 메뉴는 사진으로는 못찍었는데 제주도 우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땅콩크림라떼, 땅콩아이스크림 등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땅콩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원하게 땀을 식힐 수 있는 레몬에이드를 시켰답니다.
주문벨... 제주도라고 해서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왔으니 빠르게 자리를 잡아야 겠죠? 제주도 우도 카페 블랑로쉐의 최대 매력은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인 다는 점입니다. 바로 바깥으로 나가 자리 하나를 잡았네요. 다행 스럽게 손님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답니다.
크으...사실 사진으로 보니 살짝 흐린데 제가 블랑로쉐를 나오고 나서 곧바로 맑은 하늘이 펼쳐졌네요. 한 시간 정도만 늦게 왔다면 절경 그 자체를 느낄 수 있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시원한 바다를 벗삼아 파도소리를 들으며 마시는 레몬에이드는 인생 최고의 경험 중 하나라고 해도 절대로 부정할 수 없네요.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우도 카페 블랑로쉐를 다녀갔는데요. 우도 여행의 수 많은 기억 중 하나일 뿐이지만 적어도 제주도를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와봐야 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 우도 카페 블랑로쉐 후기를 포스팅했는데요. 사실 우도에는 블랑로쉐 말고도 카페러움, 우도 8경의 자미스 등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 많으니 꼭 3군데 이상은 가보세요! 너무 예쁘답니다.